제주도에서의 첫 저녁은 횟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신화 월드 서머셋을 숙소로 잡았기에 근처에 있는 횟집을 가기로 결정하고 직원에게 부탁해 택시를 잡았습니다. 대충 인터넷으로 리뷰가 많은 곳을 찾아 그곳으로 가자고 기사님께 말씀드렸지만 기사님은 그곳은 너무 외진 곳에 있어 일단 식사를 마친 후 택시 잡기가 거의 불가능할 거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리 유명하지 않은 식당으로 인터넷 홍보로 사람들이 가는거지 맛집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택시 기사님의 추천은 중문에 있는 대포동산횟집이라는 곳이었고 거기에서 꼭 돗돔을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 돗돔은 얼마 잡히지 않는데 거의 동산 횟집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했지만 택시 기사님을 믿고 대포 동산 횟집으로 갔습니다. 횟집 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