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평일에 쉴 날이 생겨 일산 스타필드에 갔습니다. 모 살 생각을 가지고 간게 아니였지만 와이프가 Cuerun이라는 신발 매장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매장안에 들어갔는데 몬가 비싸보이는 매장 분위기가 불안하긴 했지만 바로 사겠나 싶은 마음에 조용히 구경하고 있었어요. ㅎㅎ 와이프는 두가지 디자인의 부츠를 신어보았고 하나는 뉴욕06 슬림 첼시부츠였고 다른 하나는 프라하01첼시부츠였어요. 프라하01첼시부츠는 검정색은 매장에 없고 에소프레소 색만 있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검정색은 거의 다 빠진거 같았어요 모 검정이 이쁘긴하지만 에소프레소 색도 전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금액에 대한 생각을 안하고 그냥 제일 무난하고 심플해보이는 디자인으로 프라하01첼시부츠가 더 괜찮아 보였고 휘뚜루마..